• 2024. 1. 18.

    by. 세아이아빠(행복세배)

    세 아이를 카시트에 태워서 다니려니 필수는 승합차죠??

    우리 차는 3열까지 있는 8인승 차량으로 자리를 정하는데 참 많은 고민을 했었다.

     

    아빠   /   조수석

    3호 / 통로 / 엄마

    1호 / 비움 / 2호

     

    이렇게 자리를 구성해서 앉았으나 1호가 속이 울렁거린다다고 하여 엄마와 1호의 자리를 바꾸었다.

    여기부터 시작이었을까? ㅜㅜ

    종종 엄마가 운전을 하고 아빠가 없는 경우 2호의 불만이 많아졌다.

    그래서 2열에 시트 3개를 모두 넣어보기로 했다.

     

    하지만 막내의 회전 카시트와 두 아이의 덩치큰 카시트 덕에 도무지 공간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폭이 좁은 카시트를 하나 구매하여 공간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그래서 선택한 그라코 로지코 LX 카시트 입니다.

    이 카시트의 장점은 저희의 선택처럼 폭이 좁다는 것입니다.

    뒷좌석에 이 카시트 3개가 무난하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요렇게 봉지에 꼼꼼하게 싸여서 왔어요.

     

     

    요게 밑바닥입니다.

    나중에는 이 밑바닥만 놓고 이동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위에 헤드레스트 부분이에요~~

    좌우측에 빨간색 부분에 안전벨트를 걸어서 사용하시면 돼요.

    이 헤드레스트를 등받이에 끼우시면 됩니다.

     

     

    왼쪽은 추가로 구입한 아이소픽스입니다.

    오른쪽은 등받이 제거하고 사용하실 때 안전벨트가 아이의 목을 조르지 않게

    밑으로 내려주는 끈이에요.

     

    처음 사용하기 전 빨래를 위해 커버들을 모두 벗겼어요~

     

    그동안 여러 대의 카시트를 거쳐갔었는데

    커버 벗기기가 가장 쉬운 카시트였던 거 같아요.

    위의 사진처럼 고무줄로 되어 있는 부분을 풀어주면 되더라고요.

     

    하지만 쉬운 만큼 나중에는 많이 헐거워질 수도 있겠죠??

     

     

    커버 벗긴 모습이에요....

    커버 벗길 때 가장 걱정인 부분은 내가 과연 잘 끼울 수 있을까였는데요.

    그래도 이 정도면 카시트 중에서도 커버 끼우기 쉬운 편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네요.

     

     

     

    벗긴 커버는 첫 빨래이니 가능한 세탁망에 넣고 빨아줍니다.

     

     

    처음에 대체 이 끈은 무엇이냐 하면서 찍었던 사진이에요.

    이 끈을 저기 보이는 구멍에 넣었다 뺐다 수회 했었죠..ㅋ

     

     

     

    저 구멍에 넣은 거 보이시나요??

    설명서를 보시면 저렇게 넣으라고 표기되어 있어요..

     

    처음에는 멋모르고 오른쪽 구멍에 넣었는데 알고 보니 그곳은 등받이를 끼우는 곳이었어요...

    왜 그런지 남자들은 설명서 보기를 싫어할까요?ㅋㅋㅋ

    나름 설명서를 안 보고도 할 수 있다는 허세일까요?ㅋㅋ

     

     

     

    설명서 보시고 빠르게... 편하게 카시트 설치하세요~~ 제발요~~

     

     

     

    <그라코 로지코 LX 카시트 장단점 정리>

     

    장점 : 일반적인 카시트에 비해 폭이 좁음.

               카시트가 매우 가벼워 탈착이 용이함.

               가성비가 좋음.

               커버를 벗기기 쉬워 빨래하기 쉬움.

    단점 : 아이소픽스로 탈착 하여도 불안정함.

              커버가 고무줄로 고정되어 있어 오래될 경우 헐거워지기 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