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3. 9.

    by. 세아이아빠(행복세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린가드가 FC서울에 입단하였습니다.

    지난 3월 2일 광주 FC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 한 린가드.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옐로카드까지 받았었는데요.

    3월 10일(일) FC서울의 홈 개막전에 출전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1. 제시 린가드는 어떤 선수인가?

    과거 우리나라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이었던 박지성 선수가 뛰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스에서 활동했던 선수였습니다.

    맨체스터에서 레스터 시티, 버밍엄시티, 브라이튼, 더비 카운티, 웨스트햄 등

    여러 팀에서 활동했던 선수였는데요.

    이 선수가 무엇보다 주목을 받는 이유는 축구종가인 잉글랜드의 국가대표로 뛰었다는 점입니다.

     

     

     

    2. 제시 린가드가 K리그로?

    제시 린가드가 K리그로 온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면서 축구팬들이 놀랬던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현재까지 K리그로 왔던 외국인 선수 중에서 가장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전성기가 한참지난 나이대의 선수가 아니라는 점도 놀랄 일이었습니다.

    린가드는 손흥민, 살라, 루카쿠와 동나이대인 92년 생입니다.

     

    린가드가 2017년 맨유에서 받았던 주급은 1억 6천만 원이었습니다.

    K리그에서는 도무지 감당할 수 없는 연봉이죠.

    22-23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활동한 후 소속팀이 없이 무적 신세로 이었습니다.

    그럼에도 26개 팀이 관심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 FC서울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3. 제시 린가드 FC서울 홈 상암 경기장에 나타나다.

    린가드의 열풍은 이미 어마어마합니다.

    10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이 경기는 이미 역대 홈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5일 예매를 시작한 지 이틀 만에 3만 6천 장이 팔렸으니 엄청난 열풍이지요.

     

    FC서울의 최다 관중은 가수 임영웅의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이 있었던

    4월 8일 대구 FC와의 경기였는데요.

    4만 5007명이 입장하여 코로나19 이후 한국 프로스포츠의 최다관중 기록을 경신했다고 합니다.

    과연 린가의 열풍이 이 기록까지 경신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지난 아시안컵으로 인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실망이 있는 지금

    스타플레이어의 영입으로 인해 K리그가 활성화될 수 있다는 점은 반가운 뉴스인 것 같네요.